나의 이야기

[스크랩] 벗에게

maria4759 2018. 7. 14. 03:36

벗아 !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어

 

벌써

가을 들녘 처럼

코스모스가 한들거려 

 

흰빛의 코스모스는   

너의 모습 보는 것 같아

애닲은 마음

 

아린 가슴에서 

쏟아지는 빛

 

벗아 !

난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얼마나 

견디기 힘든 아픔이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고작 

 

곁에 있어 주는 것 밖에는 

그리고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잠시

 

기도 할 수 있는 것 밖에는

 

벗아 !

난 네가

하루를 삶으로 주어진

 

신(神)의 선물에

 

아주 작은 웃음으로

화답하면 좋겠어!ㅎ

 

 

 

모든 분 한분한분

행복하시길빕니다 !ㅎ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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