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수 놓을 코스모스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면
누군가 말했듯이
갸날픈 여인을 보는 것같아
안쓰러워요
모진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것을 보면
엄마인 여인을 보는 것 같아요
엄마는 신성(神性)으로
우리들에게 생명인 음식을 마련하고
우리들을 가슴으로 안아서
듬뿍 내려주는 사랑
파란 하늘에
흔들리는 코스모스가
아름다워요
들에 가득히 핀
코스모스의 향연 !
여인들의 가슴에서
가름없는 사랑
그 사랑으로
춤추는 코스모스는
우리들의 영원한 엄마같아요 !
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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