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큰 글씨로
정(情)을 그려넣으면
무지개 빛으로
구름다리 만들게 될까요 ?
노랫말처럼
정말 정은 무엇일까요 ?
끈끈하다라는 정은
사랑과 너무 많이 닮아서
주어도 주어도
줄 것이 없을 때까지 주는 것
때론
아린 가슴으로 바라보기도
시골 엄마같은 사랑이
정일 것 같아요
요즘 그리운 것은
각박함으로 메마른 가슴에
끈끈한 정 하나는
우리들을 웃게 할 것 같아요
모든 것을 다 내어 준 시골 엄마는
철철 넘치도록 주어서
큰 기쁨으로
함박웃음으로 꽃 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웃음소리 들려요
그 하늘까지
들리는 함박웃음 소리
무지개 빛
구름다리건너에
시골엄마의 가슴에서
넉넉하고도 끈끈하고도 아린
그러한 정(情)이 빛나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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