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외로운 사랑

maria4759 2014. 8. 14. 21:41

사랑은 그렇 듯

다정할 땐 소곤소곤

시간가는 줄 모르지요

 

어떤 아픔이 온다해도

아무 두려움도 없어요

 

아마도 

사랑은 퇴색도 하나 봐요 

 

지금은 곁에 

십자가에 당신만이 

비녀(卑女)를 바라보며 

싱긋

웃고 계신 것 같아요

 

당신의 제자

교황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기쁨과 설레임으로

술렁거리는 이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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