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느님께서

maria4759 2014. 8. 31. 19:43

'하느님께서

비천한 여종을 돌보아 주셨습니다'

 

성모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급작스레 울먹이는 흐느낌과 터져나오는 울음은 걷잡을 수 없을만큼요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어 살려주셨습니다

 

가슴떨림과 심장에서 용솟움치듯 뿜어져오는 흐느낌은 정녕 감동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같은 나를 무릎끓어 안아주는 듯 그리고

'울지말아라 마리아야 ! 내가 다 안다'

그리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느님 !

비천한 저를 양손에 들어 다시 십자가의 예수님의 발 아래 놓습니다

 

하느님 !

기도해 주신 모든 분 한 분 한 분에게

영육간에 건강을 주시고 축복해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