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쉬운 바램

maria4759 2014. 10. 6. 09:20

지난 해

은행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져

길에 소복이 쌓일 때 쯤

 

어느 자매와 잠시

이야기가 가고오고

 

이야기 도중에 생각이

'어떤 아픔일까'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엄마의 이야기를 하고

 

'자매

내엄마는 아주 옛날에

교회에 전도부인되려 공부하다가 마음대로 되지않아서 

세월보냈는데 

무속신앙에 젖다가 절에도 다니다가 일본에서 건너 온 새로운 불교에서 거의 열 해 동안 신앙생활을 하다가  가톨릭에 귀의하는데 3년걸렸데  

처음 성당 밖에서 성당 안을 보니까 무서워서 들어가지못하고

그 다음 해에는 성당 마당까지

그 다음 해에는 성당 로비까지

그 다음 해에 성당 안에 까지 들어가게 되었어 그리고 세례를 받고 견진까지 받고 

그리고 살아 온 삶에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기도를 많이 해야 할 것같아서 신부님께 말씀드렸어  

'신부님 기도를 많이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안내를 해주세요' 

신부님께서 방지거3회를 안내를 해주셔서 재속회원의 신분으로 생활하시다가 하늘나라가셨는데 

엄마는 성당에 다니니까 이렇케 깨끗한데

길을 지나다니다보면 여러 점술꾼을 볼 때마다 그리 말씀을 하셨어

 

내 생각에는 자매도 방지거3회에 입회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아'

 

그리고 웃는 얼굴로 헤어졌다

 

염려로운 마음에

그회의 소속된 형님에게 자매를 위해 기도 부탁을 했다

 

그후에

그자매는 건강하게 지내서 아무생각을 하지않았다

건강하게 지내서 기뻐했는데 그리고 

그형님에게 기도해주셔서 그자매는 건강하게지낸데요 하고 인사도 드렸는데  

 

극심한 고통으로 머물 때에 폰에 그자매가 아프다고 메세지가 날라와서 어디가 아픈지 궁금하기는 했지만 내아픔이 극심하다보니

 

성치않는 몸으로 은인신부님을 만나뵙고 오는 도중에 그 자매가 생각이 나서

어느역에서 내려서 들렸는데 만나지는 못했다

 

들리는 이야기는

가평에서 피정한다는 것이다

 

생각에는

그 때 당시 방지거 3회에 입회를 했으면

그렇케까지 고생하지않아도 됬을텐데 하는

아쉬운 바램이다

 

그형님한테 다시 기도부탁을 했다

 

하느님 !

그 자매에게 영육간에 건강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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