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순절에

maria4759 2015. 2. 22. 04:00

주님은 '떼제성가에서'

 

두려워말라 걱정을 말라 주님 계시니 아쉬울 것없네

두려워말라 걱정을 말라 주님 안에서

 

몇 해 전에 미사참례 때 성가를 들으면 같이 부를 수가 없어

눈물을 하염없이 흐르곤 했어요

 

그런데요

요즘은 두려움과 걱정으로

사순절이 되었는데도 오후3시에 성로신공 바치는 것을 잊고 있었어요

비천한 제가 머무는 곳에는 부활하신 예수님고상과 벽에 무염시태 성모님그림을 코팅해서 부쳐놓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14처를 모시지는 않았지만 기억으로는 해 마다 사순절이 되면 재의 수요일 부터 거의 매일 오후3시에 성로신공을 바쳤습니다 물론 예수님이 도와주신 덕분임을 믿습니다

그런데요 올해는 아직까지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옛날에 그본당에는 매일 미사前에 성로신공을 바쳤습니다

 

아담과 카인의 범죄가 만연되는 세상

하느님은 마음이 참 많이 아프실 것같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

 

하느님이 정말 원하시는 뜻이 어디에

 

지난 번 함박눈이 소담스레 내리던 날

성체조배를 하다 말고 집으로 가는 발걸음에서

눈물이

 

그 기억이 새롭고 아픕니다

 

주님 !

모든 분들이 은총의 시기에 새로워져

기쁘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지극히 착하시는 주님 !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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