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늘
어린아이 같이
이순을 넘겼던 고갯길에
기쁨도 사랑도
어린시절에 일곱빛깔의 아름다움도
사랑을 위하여
흩뿌린 씨앗은 얼마큼 ...
큰나무 이뤄 그 그늘에
여러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분 쉬어갈 수 있을까
너무나 행복하여 웃는 분
바람이 불면 잡아 줄 수 있을까
이승으로 보내 주시는 그 분
그분이 명하시는 뜻을 잘 실행했을까
이순의 나이를 지냈어도
마음은 늘 어린아이같은
그리고
철부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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