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더 이상 바래지않을께요
당신은 천륜을 거스르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마음을 거두어주실래요 ?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어느 한 때에 온갖 미움이 희석되어
본인도 모르는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것 그리고
본디의 마음을 찾아 사랑을 이루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당신으로 인하여 받아 온 것 같아요
수 천 여일의 아픔을 아주 조금만 기억할래요 ?
당신을 위해
두 손 모은 시간이 얼마큼인지
알아달라고 하지않을께요
다만
신(神)께서 아시고 당신이 아는 그 아픔의 진실을
아주
조금만 기억해주세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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