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
'스님'이라 불리는
선남이 한 분
'시봉者'라 불리는
선녀가 한 분
이분들
맨날마다 튀격 태격
날 새는 줄 모른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내가 옳네 네가 옳네...
그렇게 다툼으로
시간 보내다가
찰라에 마추친 눈빛에 웃어 넘기길
하루에도 여러 번...
여름 낮 바람이
시원하게 웃는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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