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지나오며
만나는 사람들
큰 길옆
작은 길옆
길가에 아무렇게
피워 있는 들꽃들...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는 더위에 지쳐 있을 사람에게
시원한 물 한 모금...
누군가는 내 잘난 모습 보이기에 급급해서
시원한 물 한 모금...
나는 매양 마음이라도 쉬라고
측은지심으로 시원한 물 한 모금 주었는지...
이 새벽
자동차 소리가 요란 한데...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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