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한 사람

maria4759 2016. 7. 16. 02:24

세월을 지나오며

만나는 사람들

 

큰 길옆

작은 길옆

 

길가에 아무렇게

피워 있는 들꽃들...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는 더위에 지쳐 있을 사람에게

시원한 물 한 모금...

 

누군가는 내 잘난 모습 보이기에 급급해서

시원한 물 한 모금...

 

나는 매양 마음이라도 쉬라고

측은지심으로  시원한 물 한 모금 주었는지...

 

이 새벽

자동차 소리가 요란 한데...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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