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선물하는 풍요로움
들에 곡식들의 알찬 노래와
산에 열매들이 익어가는 노래들
기쁨이 넘쳐나는 마음들
감사함이 이웃에게까지 번져나는 행복
대가족에선
까르르
아이들의 재롱이
어른들의 얼굴에 웃음꽃 피게 하고
가을 빛으로 웃는 거리
홀로 가족은
조금의 쓸슬함이
조금은 슬픔이겠지만
그래도
인심이 후한 소식은
기쁨으로 꽃피운 사랑
어느 가족은
풍요로운데
조금의 아픔이
골이 깊어 불목(不目)하며
외롭게 지내는 사람들
한걸음 양보로
서로를 안아주면
좋겠어요
사랑을
나눈다는것은
미움과 편견을
내려놓고
이해와 관용으로
서로를 안아 주는
사랑일 것 같아요
햇빛과 바람과 비가
모든 생명에
조건없이 내어 주듯이요
모든분 한분 한분
순간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오늘은 한잔의 술이 (0) | 2016.07.18 |
|---|---|
| [스크랩] 늙어 간다는 것 (0) | 2016.07.18 |
| [스크랩] 벗아 (0) | 2016.07.18 |
| [스크랩] 가을이면 (0) | 2016.07.18 |
| [스크랩] 혹여 (0) | 2016.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