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지나 간 탓일까
늦가을의 정취같은
쓸슬함이
하늘 가득한 것같은
오늘은
한잔의 술이
마음을
따뜻하게 할 것 같다
사람들 저마다
사랑과 아픔의 노래로
어느 한 날
버거운 길가에
앉아 통곡이라도 하고 싶은 시간
왠일인지
술 한잔에 조금은 잊고서
웃고 싶을 때
지금이
그런 순간인 것 같다
어쩌면
마냥 취해서 흔들거리듯
그렇게 ...
모든 분들 한분 한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ㅎ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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