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 인간이 최고의 행복을 실현할 행위의 완성
‘덕德’(Tugend)이라는 독일어 단어는
‘쓸모 있다’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덕으로서의 희망은
인간의 삶에 쓸모 있고,
성공적인 삶에 유용한
어떤 전제조건이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을
현대인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한
요셉 피퍼는
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덕이란 한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는
최상의 것이다.
그것은 인간적인 존재가능성의 실현이다.
덕이란 인간이 최고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행위의 완성이다.”
-안젤름 그륀, 「믿음」에서
♣ 가톨릭 교리에 사추덕四樞德이라 하여
지덕知德, 의덕義德, 용덕勇德, 절덕節德을
네 가지 도리 덕이라 합니다.
마치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문짝을 여닫을 수 있도록
문과 문틀 사이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근본 덕의 목록입니다.
그러나 믿음(信德), 희망(望德), 사랑(愛德)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신 은총입니다.
- 김홍언 신부의 영성의 샘물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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