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한잔의 술이 그리운 밤

maria4759 2018. 7. 14. 02:56

풀향기

가득한 길옆

 

좁다란 소롯길에서

잠시 눈꽃인사

 

여기저기

이름 모를 풀꽃들이

환한미소로 ...

 

어젯 밤내

모르는 마음으로

한잔의 술이 그리워

 

타는 심장에서

토해 내놓은

하나의 그리움

 

먼 과거에서

지금껏

간직해온 애증이

슬픈듯 떠나 가던 밤

 

또다른 기억에서

서러울듯

 

통속的인

주거니 받거니 일상에서

가까이 하기엔 먼 그리움이여

 

한잔의 술이 그리운 밤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랑의 편지  (0) 2018.07.14
[스크랩] 그리움의 사람  (0) 2018.07.14
[스크랩] 사랑의 여인  (0) 2018.07.14
[스크랩] 사랑의 빛  (0) 2018.07.14
[스크랩] 방황  (0) 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