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같은 수녀님과의 만남
바쁜걸음으로 달려가는 기쁨은
설레임이 가득해요
엄마같은 웃음으로
늘 반겨주시는 수녀님
안경넘어로
반기시는 마음은
기쁨 그리고 행복
수녀님들과 식탁에서
이런저런 이야기에
이야기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수녀님들
웃음 웃는 얼굴은
창가에
피워있는 꽃과 같아
순백의 사랑을 가득 담은
수녀님의 청아한 웃음소리는
소녀같았어요
그시간
셋이서
한 바탕 까르르~
미소지으시며 하시는 말씀
'우리 지금 참~ 행복하다, 그지 ?!'
흙 한 줌
귀한 보도블럭 사이로
틈새마다 방실방실
웃는 풀꽃들도
'우리도 지금
참~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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