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그대는 하얀 그리움처럼 그대는 봄에 피워 올리는 목련화처럼 그대는 검붉은 장미꽃처럼 그대는 낙옆 한 잎이 떨어져내리는 깊은 슬픔으로 인한 사랑 때문에 사랑이 깊고 풍요로운 그대는 참으로 아름다워요 !

긴 겨울 동안 그대의 꿈이고 싶어 화사한 봄 기다림의 땅 비집어 싹을 틔웠어요 그대의 기쁨이고 싶어 한 여름 태양빛에 코스모스 꽃망울 맺혔어요 그대의 그리움이고 싶어 연두빛 사이로 하늘을 바라봤어요 그대의 못잊을 사랑이고 싶어 하얀 빛으로 분홍 빛으로 붉은 빛으로 한들 한들..

나의 주님 ! 당신은 나를 기다리셨나요 ? 사랑했나요 ? 당신을 향 한 그리움에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어느 한 순간 모락 모락 피어나는 커피 한 잔의 그윽한 향기에 말 할 수 없이 기쁘고 행복했던 시간처럼 비 갠 후에 파란 하늘에 놓인 무지갯 빛 나그네인 우리에게 사랑은 아름다웠어요

때론 너무 보고 싶어서 마음에 안달음으로 떨듯 그렇게 사무치는 그리움이 너무 커서 화(化)한 미움 그대를 너무 사랑하기에 미움조차 사랑해야하는데요 미움을 사랑한다는것은 미움을 안아 주는 것 같아요 불길처럼 타오르는 사랑같은 미움에서 미움을 안아 주는 것은 마음을 토닥거리..

눈꽃 송이로 님의 웃음 소리 가득해요 연분홍 빛의 장미꽃 송이가 수 만 송이 번져 난 향기에 님은 사랑이 가득해요 추운 겨울의 끝 이세상 길의 나그네 생일날엔 하얀 눈꽃 송이가 님을 축하해 주듯 하얗게 하얗게 웃으며 님을 에워쌓으면 좋겠어요 !ㅎ 미소의 향기님 생일 축하해요 ~~~..

슬슬 바쁜 걸음이겠지요 해마다 설을 만나는 기쁨으로 지금은 설레이겠지요 고향 가는 길 녘에 겨울다운 쓸쓸함 속에서도 조상님 찾는 걸음에 깊은 존경의 마음들 고속도로에서 하냥 기다려도 그 시간은 행복일 것 같아요 옛날 가난한 시절에는 때때옷의 설빔이 지금은 물질이 풍요로워..

아마도 사랑이겠지요 신비(神秘)주의가 아닌 아름다움에야 사랑받는다는 것은 기쁨이겠지요 여인네들이 일상에서 만난 모든 순간들이 사랑이었던들 늘 충만된 행복이겠지요 두빰에 스치는 매서운 바람일지라도 아름다움을 위하여 혹독스런 길을 걸을지라도 여인은 모든 분 한 분 한 분..

겨울 끝길 마음이 한가로운 것 같아요 어느 한 밤 진한 블랙 커피 한 잔 사랑이 물보랏 빛 그리움의 길이라 해요 잠시의 행복이 덧 없음으로 커피향에서 까맣게 타버린 시간의 기억 속에서 어쩌면 애궂은 바둑알 만 툭. 툭. 툭. 커피의 블랙향이 이제 웃는 것 같아요 모든 분 한 분 한 분 순..

사랑은 초코렛의 향기처럼 달콤한 것 같아요 핑크빛 장미꽃의 화사한 향기처럼 그윽한 것 같아요 때로는 솜사탕처럼 부풀린 실낙원의 행복일 것 같아요 꿈많은 소녀의 해 맑은 웃음처럼 아름다운 무지개 빛으로 영원을 노래할 것 같아요 사랑은요 모든 분 한 분 한 분 순간마다 행복 가..

주님 !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도록 축복하소서 주님께서 복음으로 주신 사랑을 배우게 축복하소서 주님께서 평생토록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도록 축복하소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이들을 용서하신 그 사랑으로 제 원수들을 용서하도록 축복하소서 그리하여 만나는 모든 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