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주님 만찬 성목요일 - 그냥, 좋아서!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만찬 성목요일 요한 13,1-15 그냥, 좋아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야외로 나갔다가 눈요기를 제법 했습니다. 산들바람에도 온 몸을 흩날리며 떨어져 내리는 꽃잎들을 바라보니 어쩔 수 없이 아이들 생각이 났습니다. 지난 세월 제가 만나고 헤어졌던 수많은 .. 여행 이야기 2018.03.30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성주간 수요일 - 눈감아주시는 하느님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성주간 수요일 마태오 26장 14-25절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눈감아주시는 하느님 ‘방황’과 ‘배신’이 전문인 한 아이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렇게 전국산천을 ‘싸돌아’ 다녔으면 방황도 이제 신물이 날 텐데,.. 여행 이야기 2018.03.29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성주간 화요일 - 순식간에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성주간 화요일 요한 13장 21-38절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순식간에 언젠가 한 본당에 특강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그날따라 성당이 꽉 찼습니다. 감사하게도 다들 초롱초롱한 눈으로 시종일관 부족한 제 강의를 경청해주셨습니다. 그.. 여행 이야기 2018.03.29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성주간 월요일 - 아직 눈부신 하늘 아래 살아있기에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성주간 월요일 요한 12장 1-11절 “어찌하여 저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 아직 눈부신 하늘 아래 살아있기에 사순절이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성주간에 접어들었군요. 우리 죄인들을 위해 고통 받으신 예.. 여행 이야기 2018.03.29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주님 수난 성지주일 - 십자가, 한없는 자기 증여의 표지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수난 성지주일 복음 : 마르코 14,1―15,47 십자가, 한없는 자기 증여의 표지 하느님의 자비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닫게 하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우스갯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충만한 하느님 자비에 감사하.. 여행 이야기 2018.03.29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사순 제5주간 토요일 - 수동의 시기, 성주간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요한 11장 45-56절 “이렇게 하여 그날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수동의 시기, 성주간 예수님의 생애는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① 나자렛에서의 숨은 생활(준비의 시기) ② 출가(出家)후의 공생활(능동적 활동의 시기.. 여행 이야기 2018.03.29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사순 제5주간 금요일 - 배은망덕 앞에서도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요한 10장 31-42절 “그때에 유다인들이 돌을 집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배은망덕 앞에서도 극도의 배신감에 밤잠을 설쳐본 적이 있으십니까? 의외로 부모 자식 간이나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자주 느끼게 되는 감정입니다.. 여행 이야기 2018.03.29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사순 제5주간 목요일 - 조롱과 모욕의 돌팔매 사이를 뚫고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5주간 목요일 -요한 8장51-59절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조롱과 모욕의 돌팔매 사이를 뚫고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인간사회로부터 철저하게 배척받는 수난의 메시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복음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 여행 이야기 2018.03.29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사순 제5주간 수요일 - 하수구 주님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5주간 수요일 요한 8,31-42 하수구 주님 사순시기의 막바지인 요즘 저희 사제들 ‘대목’입니다. 답답하고 좁디좁은 고해소 안에서 몇 시간 씩 앉아계셔야만 하는 신부님들, 참으로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판공성사를 도와드리러 가보면 사죄경을 셀 수도 없.. 여행 이야기 2018.03.29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사순 제5주간 화요일 - 하느님 부재 체험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5주간 화요일 -요한 8장 21-30절 "나를 보내신 분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시지는 않는다. 나는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느님 부재 체험 우리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지만 수시로 하게 되는 체험이 "하느님 부재 .. 여행 이야기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