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쁨

maria4759 2015. 1. 9. 03:53

을미해 정초에

병원으로 달려가 어쩌지 못하는 마음은

 

그저

하늘만 바라봐야만 했습니다

 

주님앞에서 펑펑울며

눈물만 하염없이

 

마음에서는

'걱정하지 말아라'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같았습니다

 

주님의 말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것을 어쩌겠습니까

 

여기저기

'수술받습니다' 기도부탁을 드리고

 

수술받는 그날의 기억은

발만 동동구르며 하루 종일

 

긴 시간의 기다림은

'결과가 좋습니다' 그 말씀에

 

안도의 숨을 몰아쉬며

'주님

진정 고맙고 感謝 합니다'

 

몇 일 지난 오늘에서야

일반병실로 옯겨져 안정되었다는

 

그제서야

한시름 걱정을 내려 놓습니다

 

'새생명을 주시는 주님

 진정 고맙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

놀랍습니다

 

주님을 찬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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