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벗에게

maria4759 2016. 6. 27. 05:09

벗아

난, 너를 사랑해

 

그런데 있지 ?

 

사랑도

사랑나름인 것 같아

 

내 나이

내 수준

내 멋에, 합당한 사랑은

 

참 ! 아름다울 것 같아

 

벗아

난 , 네가 너무나 사랑해서 아파하는 걸 보면

나도 아파서 어찌 할 줄 모를 것 같아

 

우리 어릴 적에

풋사랑에 울고 웃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기에  

너무 아름답던 환상에

사로 잡혔던 것 생각나니 ?

 

벗아 ! 난, 네가 아프지만 어두운 환상적인 사랑 말고

사랑을 책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을 만났으면

참 ! 좋겠어

 

벗아 !

많이 힘들지 ?  힘내 !

 

조금 기다리면

사랑의 사람이 나타나게 될 것 같아

 

그리고

마음의 정원을

사랑으로 아름답게 꾸며줄 것 같아

 

벗아 !

너를 위해 잠시잠깐 기도해.

 

벗아 !

사,랑,해,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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