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월을
가난이 재산인 시집살이
꽃처럼 아름다운 때에
시집 간 여인
시집살이 녹녹치 못하여
그 무서운 시엄니
요즘 말로 '마마보이'쯤되는
낭군 시집살이
긴 기다림 뒤에
햇빛 반짝 웃음으로
행복한 여정인데 ...
부부란 그렇듯 !
아름다우면서도
흔하게 티각태각
어느 한 때에
퉁퉁 부은 얼굴에서
아픔이 하소연되어
길옆에 뒹구는 낙옆처럼
그 아픔이 지나 간 자리에
늘 웃음으로 머물러
햇빛 찬란한 행복의 꽃 피었으면 좋겠다
가을 바람은 선선하게 부는데...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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