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어느 한적한 숲길에
지천으로 피어난
붉디 붉은 꽃무릇
본디
아름다움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일까요
꽃무릇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서로
만날 수 없는 그리움으로
활짝 피어 올린
예쁜 꽃잎들은
하늘 향해
양팔 벌려 올리는
기도같아요
만나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의 기도요
모든 분 한분 한분
순간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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