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마음으로 하는 말

maria4759 2014. 4. 4. 00:00

 

연꽃에

머무르던 당신

 

설레임으로 

그리워하던 옛 나날 

 

어느 한 밤 

하얗게 지새며 

 

주문 외 듯  

당신 이름 부르며 

축복하던 순간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마음으로만 

읊조리고

돌아서는 가슴에서

 

그래도

 

그리움은

행복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