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

maria4759 2017. 1. 1. 07:09

예수님 


지나 간 한 해는 

목숨을 다하여 초침을 따라가는 시간이었지만 

도와주신 덕분으로 지금 이순간 고백서를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을 느끼기에는 아주 멀리 그리고 

부재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 어디에도 계시지않는 것처럼 


그러나 

卑賤한 저에게서 아주 가까이 계셔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겪어내신 지극한 고난은 아니지만 

지극히 힘든 어려움에서 



마음을 내려 놓고 

한 걸음 양보하라 

마음을 비워내고 

한 걸음 가까이하라 


그말씀으로 지난 한 해의 길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 

진정으로 고맙습니다 


한 해의 시작이지만 

늘 하루하루 걷는 길이어서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 해를 잘 지내게 해주신 것처럼 

올 한 해도 잘 지내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 


혹한 고난속에서 고생을 많이 했지만 

기뻐하지 못하는 것에 죄스럽습니다 


올 한 해에는 기뻐하면서 지내게 해 주세요 


어린아이처럼 아주 단순한 웃음으로 

지낼 수 있게 해 주세요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의 귀여운 어린아이처럼  

지내고 싶습니다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 

진정으로 고맙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