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연민

maria4759 2018. 1. 10. 03:23

이해한다는 것은

마음을 안아 주는 것인데

 

한 걸음 다가서면

한 걸음 멀리가는

 

그래서

그냥 한 걸음 멀리 한 체

 

바라보는 사랑의 아픔

 

어느 한 날

앓는 모습에 연민은

 

고작

해 줄 수 있는 것이

 

쾌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은 한 컵의 물

 

그리고

기다리는 사랑의 기쁨 !

 

그리고

읊조리는 마음은

 

건강하고

행복하길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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