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방황

maria4759 2018. 7. 14. 02:53

훨훨 날고 싶었습니다

푸른 창공을 비행하듯

 

매일 같은 일상에서

지루한 듯 머무른

 

흐름없는 물길같아

 

훨훨 날아

구름뚫듯 큰 하늘이

내나라일 듯 그렇게

 

햇빛 쨍쨍

내리는 길에

 

초록 빛 그림

마다하고

 

궁시렁 궁시렁

주문처럼 읊어 대던

 

기쁘지 않은 말들이

훨 훨 하늘로 날아

 

내 사랑하는 그분

 

그분의 가슴에

화살처럼 꽂혀서

나를 

사랑한다는 말로

위로해 주시길 바랫습니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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