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굴곡이
들쭉 날쭉인 분을 보며
힘센 젊음이 호령으로
세월을 낚았을까요?
힘없는 늙음이
신음으로 쇠잔하여
그저
세월만 빨리 갔으면 일까요?
밖에는
온갖 들꽃들과 여러 꽃향기
하늘나라 바라 보는 것 일까요?
눈빛이 맑은데요
이직도 버려 내지 못 하는 것 하나!
이 세상이
나그네 길이라 이름하던데요
실감이 나지 않아요
그냥
이승에서 못 버리고 가면 꽉
움켜 쥐고 가고 싶어요 !
그런데요
안된다네요?
노인의 눈빛에서
잃어버린 정열 ,순수...
죽음일까?
두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
뒤척거리는 육신에
온 힘을 다하는 처절한 아픔!
그리구
무엇을 생각하실까요 ...
밖에는
까르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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