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기 보다는 촛불을 어느 지방의 양치기는 이웃의 말뚝에 묶이지 않은 사나운 개들이 가장 실한 양만 골라 죽이는 바람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적으로는 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송을 하거나 철조망을 치거나 해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양치기는 한 수 높은 방법으로 이웃을 설득했다. 사나운 개를 말뚝에 묶어 두지 않고 방치해서 피해를 가져다준 이웃집 사람들에게 자기가 기르는 실한 새끼 양을 선물했던 것이다. 그 후 작은 양을 갖게 된 이웃집에선 사나운 개를 말뚝에 매어놓기 시작했고, 양치기의 골칫거리는 해결될 수 있었다. 중국 속담에 “어둠을 욕하기보다 촛불을 하나 밝히는 게 낫다.” 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지니는 것이 바람직하고 유익하다는 말이다. 악을 악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선으로 대응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좋은글 중에서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6월의 기도(祈禱) / 안성란 (0) | 2014.06.10 |
---|---|
[스크랩]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0) | 2014.06.08 |
[스크랩] 노부부의 어느 하루 (0) | 2014.06.08 |
그리움 (0) | 2014.06.07 |
[스크랩] 오해 (0) | 201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