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안아 드릴께요

maria4759 2014. 7. 14. 01:11

당신

그 긴 세월 속울음 하늘이 알아요 

 

당신 

외로움으로 몸떨 때

아무도 당신 곁에 머무르지 않았군요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않았군요 

 

당신 미안해요 

곁에서 두 손 모으며 안아 주었어야했는데요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여인의 말 없는 흐느낌은

누가 뭐라해도 저 두꺼운 구름을 뚫어

그 하늘이 다 알고 있을 거에요

 

이제 안아 드릴께요

 

웃음을 드리고싶어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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