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슬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가 힘을 내야 함은 맞는 말씀같아요 노란리본의 말이 주술이라는 말에는 우리를 두려움과 혼란을 일으키는 어둠이라생각합니다 침묵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애도의 시간입니다 ()

희망의 힘은,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희망하셨다는 것에 근거하고 있다. 페기에게는 희망을 위한 근거보다 희망에 반대하는 근거가 더 강력해 보인다. 그래서 그는 희망을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린아이로 묘사한다. 그렇지만 이 희망 속에 위대한 힘이 잠재해 있다. 아이는 끝까지 해..

두려움을 다루는 영적 길 (2) - 안젤름 그륀 신부 혼자 내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 중에는 부모가 이혼을 하거나 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난 경우가 많다. 이들은 살면서 배우자나 친구가 떠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러나 이러한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다른 사람에..

반신부의 복음 묵상 ○ ● 부활 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요한20,19-31 140427 에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까닭에 당신의 목숨을 내 놓으셨고 그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사랑의 승리를 보여준 사건이 부..

우리는 서로 하늘 향한 옹 찬 그리움 사랑은 아름다운 수채화 같아요 어떤분이 그리 말씀하셨어요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어쩌지요 ?

희망은 아직 존재하지 않고 존재하게 될 것을 보는 것이다 프랑스의 작가 샤를 페기에게 희망은 가장 중요한 덕, “아마도 유일하게 중요한 덕”이다. 하느님께서 가장 마음에 들어 하시는 것이 희망이다. 믿음은 저절로 온다고 페기는 생각한다. 그러나 희망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희망..

반신부의 복음 묵상 ○ ● 부활 팔일 축제 내 토요일 (마르16,9-15) 14 믿는 이들의 사명 우리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합니다. 다양한 사람이지만 그들을 인정해 주고 공감해 주며 위로해 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

당신은 하늘을 닮은 것 같아요 모진 아픔에 멍이 들어도 당신은 바다를 닮은 것 같아요 파도가 몰아 쳐도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만 무심한 것 같아요 온세상이 슬픔으로 술렁거리는데요 살아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 하늘의 사랑 바다의 사랑 때문에

두려움을 다루는 영적 길 (1) - 안젤름 그륀 신부 두려움을 다루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두려움이 엄습할 때 피하지 않는 것이다. 하느님께 두려움을 없애달라고 기도할 게 아니라 두려움이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둘째는 두려움을 떨쳐버리려 하지 않는 것이다. 두려..

반신부의 복음 묵상 ○ ● 부활 팔일축제 내 금요일 (요한 21,1-14) 14 순명은 눈을 뜨게 합니다 우리 앞길에는 항상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놓여 있습니다. 이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오르막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보람도 있고 기쁨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리막길은 쉽고 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