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그리움의 길 / 마리아마리 그리움의 길 긴 기다림으로 까만 하룻길 보일듯 말듯 그대 모습 들릴듯 말듯 그대 목소리 잡힐듯 말듯 그대 마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2주간 수요일 마태오 20,17-28 무늬만 제자 오늘 복음을 통해 우리는 스승 예수님의 비애를 똑똑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너무도 극진히 사랑하신 나머지 우리 와 똑 같은 모습을 지니시고, 인간 세상 한 가운데로 뛰어드신 하느님, 그 하느님께서..

몸살 / 마리아마리 죽을뚱 살뚱 꼬질꼬질 꼬질이 콧물 찡찡 볼따구는 뚱뚱 몸뚱아리는 욱씬욱씬 손바닥까지 불덩어리 끙끙 구름 위를 겅중겅중 걷는 듯

참된 회심은 마음의 방향을 되돌리는 것 태초의 마음으로 한 걸음씩

출처 : 주님의 느티나무에서글쓴이 : 파트라슈/스테파노 원글보기메모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마태오 23장 1-12절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존경하는 목사님의 설교 가끔씩 저는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 찰 뿐 아니라 순발력과 기지가 번뜩이는 한 개신교 목사님의 설교를 경청하곤 합니다...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2주간 월요일 루카 6,36-38 다니엘 9,4ㄴ-10 경청과 동반 저희 살레시오회 안에서 오랜 세월 전해져 내려오는 소중한 전통 하나가 있습니다. 매년 연초가 되면 총장 신부님께서는 전 세계 살레시오 가족들에게 세뱃돈 주시듯이, 한 해 동안 생활의 지표로 살아..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2주일 마르코 9,2-10 산 밑으로 내려가십시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 가운데 핵심 제자단, 아이들 표현대로 넘버 원(베드로)과 넘버 투(요한), 그리고 남버 쓰리(야고보)만 데리고 타볼산에 오르셨는데, 거기서 제자들은 기상천외한 장면을 목격합니다. 갑..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마태오 5,43-48 범생이와 삐딱이 한 아이를 밤늦은 시간에 경찰서에서 데리고 왔을 때의 일입니다. 이렇게나마 아이가 다시 우리 품으로 돌아온 것이 너무 흐뭇했었지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부탁이니 내 말 한번만 들어라. 이번만큼은 속는..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사순 제1주간 금요일 마태오 5,20ㄴ-26 에제키엘 18,21-28 당당하고 영예롭게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는 오늘 날로 치면 터키 지역인 스미르나의 지역의 목자로 사도직을 수행하셨습니다. 요한 사도의 직제자였던 그는 스승을 따라 가톨릭 정통 교리를 수호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