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 요한 1,35-42 사랑이 내게로 찾아온 날, 나는 정말이지 다시 태어났습니다! 스승 세례자 요한의 지시에 따라, 예수님의 뒤를 따라 나선 두 제자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요한 복음 1장 38절) 예수님께서는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공현 대축일 전 목요일 요한 1,29-34 완전히 죽는 순간, 새 하늘 새 땅이 열리고, 참 삶의 길이 시작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가오시는 모습을 발견한 세례자 요한은 감격과 감사로 가득찬 떨리는 목소리로 크게 외칩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공현 대축일 전 수요일 요한 1,19-28 바람처럼, 구름처럼, 홀연히 떠나가는 세례자 요한의 뒷모습! 한 형제가 어떤 모임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처음 만났기에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들 나름대로 각 분야에서 한 직책 담당하고 있는 분들이..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루카 2,16-21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마리아입니까?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성모님은 신화적인 인물이 아니라, 개인적인 역사를 지닌 참 여인이셨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전해진 ‘수태고지’란 엄청난 초대 앞에, 마리아는 너무..

새해에 복을 많이 받으세요 / 마리아마리 새로운 바램과 기쁨을 주는 찬란한 햇빛이 마음에 오래도록 만난 이웃을 매일매일 만나는 새로운 기쁨 지난 해가 주는 교훈으로 새해에 귀감이 되어 이웃에게 기쁨과 바램을 주는 지금 어느해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하여 한걸음 양보하..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요한 1,1-18 어제의 것들은 어제의 땅에 내려놓읍시다! 또 다시 한해의 마지막 날에 서 있습니다. 딸랑 한장 남은 달력을 걷어내다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한숨과 동시에 드는 생각은? 저나 여러분들이나 비슷할..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루카 2,41-52 기쁨에 찬 자발적인 순명의 아름다움!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이든, 수도생활을 하는 사람이든, 참으로 실천하기 힘든 덕 중에 하나가 상대방에 대한‘순종’ ‘순명’의 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수도생활 돌아..

고맙습니다 / 마리아마리 가끔씩 찾은 정든 글방에서 꽃이 피듯 새록새록 신선한 님의 얼굴일듯 새로운 만남들 해묵은 묵향은 묵향대로 좋을 서로의 가고오는 댓글에서 기쁨도 위로도 만나는 행복한 시간 고맙습니다 !!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소서 아름다운 님들이여 !!

한 해를 / 마리아마리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해맞이로 설렘과 환희는 엊그제같은데 한 해의 길을 걸으며 무엇을 했을까 마음에 담아놓은 사랑과 미움 아만과 고집 그리고 그외 아픔들을 잘 내려놨을까 또 다른 한 해를 받아놓아 무엇을 해야할까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현인이 말하는 사랑과..

성탄전야에 지난해 성탄때 동네성당에서 미사참례를 하고 한 해만에 동네성당에서 미사참례를 하는 것같습니다 한 해동안에 미사참례를 한 것이 몇 번 되지않아서 나그네처럼 여기저기 성당에서 미사참례를 하고 성당에가면서 조금 많이 주춤했었습니다 미사참례를 하면서 기뻐해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