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해마다 9월이 오면 올해는 9월이 오지말라했습니다

그대는 나를 잊은것 같죠 지난 한 해를 돌아 볼 여유 조차 허용되지 못한 것을 보면 그대만 생각하고 생애를 생활하겟다고 약속한 날 조차 동동거린 발걸음 슬픔조차 기억되지않은 그대는 나를 아주 잊었나 봅니다 그래도 기쁨인것은 지금 이순간 그대를 생각하며 글을 치고 있다는 것에..

모습 아름다운 이야기는 감동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마음까지 맑게하는 가난한 엄마와 딸의 모습에서

하느님 하느님께서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교회에서 하느님께서는 모든 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신다하시기에 통속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 부족합니다 도와주세요 생활로 드러나는 것은 시시때때로 찾아드는 고통속에서도 생명을 위하여 곁에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

하느님께서 마리아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대를 위하여 할 수 있는 한 부드럽게 말하도록 슬그머니 미소를 짓도록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을 떠올리면서

곧 봄 / 마리아마리 지난 겨울 따듯한 바람 가끔 하얀 꽃비처럼 흩날리는 싸래기눈 이제 곧 낙엽더미에서 노랗케 얼굴 내밀 복수초 봄을 기다리며

엄마를 사랑해 / 마리아마리 엄마 그냥 불러보고 싶어 옛날 밤길 걸을 때 무서워 할까봐 그 추운 겨울 기다려주던 엄마 그리고 달빛을 받으며 정담을 나눠주던 그사랑 엄마를 사랑해

겨울 끝에서 / 마리아마리 빛 부신 길 바람이 매섭지만 정원 한 모퉁이에서 목련이 기다리는 봄 풀이끼 연록빛으로 웃는 겨울 옷 매무새 부여잡고 빠른 종종걸음 빛 부신 길에 놓여있는 꿈 하나 아이의 웃음같은 기쁨이 있었으면

설날 / 마리아마리 설날이 가까워지면 여인은 벌써부터 하루하루 장을 봐놓고 손주손녀를 기다리는 마음 예쁜 이에게는 미소를 짓고 아픔을 준 이에게는 불편한 마음이지만 애써 이해와 사랑을 가득 담아 웃음 꽃 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