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잊힌다는 것

maria4759 2016. 6. 27. 08:38

어느 한 때

 

마음에  온 통

연분홍빛 사랑으로 차지하여

열병앓 듯 그리움은

 

시간의 흐름에서

잔잔하게 고요하게

 

먼 세상에서 아스라히

잊혀져 가는 것

 

그리고

잊힌다는 것은

 

시간의 아름다운 여행인 것같아요

 

지금 현재

죽음을 넘나드는 단말마같은 고통도

서서히 잊혀져가겠지요 

 

그리고 

어느 후일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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