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초하의 바람

maria4759 2016. 6. 27. 08:51

초하(初夏)의 햇빛

 

오랜만에 길을 나서니

얼굴에 닿는 바람결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

 

옛날 동요에서처럼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요  

 

슬픈 바람이면

어찌해야하나요

 

나뭇잎새마다

초여름 빛은 출렁이는데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여인은  (0) 2016.06.30
[스크랩] 벗아  (0) 2016.06.30
[스크랩] 잊힌다는 것  (0) 2016.06.27
[스크랩] 그대는 지금  (0) 2016.06.27
[스크랩] 이른 봄날 , 시린 아름다움  (0)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