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엄마3

maria4759 2016. 7. 16. 02:53

 

가을 빛에서

 

노환으로 누운 엄마는

계절이 야속할 것같다

 

가을 빛 아름다움으로

시간은 빠른데

 

아드님이 암에 걸린 이야기를

엄마에게 말씀드리지 않았다는데...

 

엄마는 곡기를 끊으시고

미동도 하지 않으려는 마음

 

어떻게 아셨을까?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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