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공현 전 금요일 -요한 1장 43-51절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두 달간 기쁘게 하는 한 마디 칭찬 지난 연말, 큰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크게 다치지 않은 한 가족의 가장이 제게 이런 말씀을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공현 전 목요일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요한 1,35-42 산들바람 같은 주님 음성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이었던 안드레아와 다른 한 제자는 세례자 요한의 안내로 예수님을 소개받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예수님을 따라나섭니다. 여기서 "따라나섬"은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공현 전 수요일 독서 : 요한 1서 2,29-3,6 죄가 많은 곳에 은총도 풍부히 저희 수도자들은 회헌회칙의 규정에 따라 정기적으로 고해성사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저희 남자 수도자들은 대체로 한 달에 한번 성사를 보는데 비해, 수녀님들은 보름에 한번 꼴로 성사..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공현 전 수요일 요한 1장 29-34절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제대로 된 이정표 등산을 다니면서 체험하는 바입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산을 오르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거나 헤맬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해라도 떨어지면 상황..

사랑은 / 마리아마리 오래 참는 것이 어려운 사랑은 용서하기 어려운 사랑은 미워한 사람에게 웃어주기 어려운 사랑은 그래도 참아야하는 용서해야하는 미소를 지어주어야하는 사랑은 그래서 어여뿐 마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주님 공현 전 화요일 요한 1,19-28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당신은 누구요?”라며 집요하게 정체를 물어대는 유다인을 향해 세례자 요한은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하고 광..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세계 평화의 날) 루카 2,16-21 새해 새 아침에 또 다시 새해입니다. 우리를 향한 극진한 사랑과 자비의 표시로 주님께서 새해 아침을 선물로 열어주셨습니다. 그분의 넘치는 은총과 자비에 크게 감사하면서 기쁘게 이 한해를 살아가야겠..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제2독서 : 콜로새 3,12-21 부성애가 가득 담긴 바오로 사도의 권고 산넘고 바다건너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주님의 복음을 전한 바오로 사도였습니다. 우상숭배와 타락에 젖은 이방인들 가정의 심각성을 잘 파악하고 있던 바오로 ..

새해에는 (2018) / 마리아마리 세월은 어김없이 가고 오고 지난 한 해에 아픔을 겪은 분들도 밝은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나라는 어수선하여 마음이 복잡하지만 모든 분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앓는 분들도 건강을 되찾아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복을 ..

해를 보내며 / 마리아마리 연초의 바램은 건강해지기를 그런데 늘 아픔으로 힘들었어요 가끔 와서 시인님들의 아름다운 글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어요 깊은 마음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새로운 한 해에도 시인님들의 아름다운 글이 많이 올라오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