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순명은 눈을 뜨게 한다 반신부의 복음 묵상 ○ ● 부활 팔일축제 내 금요일 (요한 21,1-14) 14 순명은 눈을 뜨게 합니다 우리 앞길에는 항상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놓여 있습니다. 이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오르막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보람도 있고 기쁨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리막길은 쉽고 편하지.. 여행 이야기 2014.04.25
[스크랩] 세월호 참사로 인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 그리움 / 이해인 세상 떠난 사람이 자꾸 보고 싶어 못 견딜 땐 어떻게 할까 아무리 기도해도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을 향한 슬픈 그리움 그 목소리 듣고 싶고 그 웃음 보고 싶고 그의 손을 잡고 싶은데 하늘도 땅도 야속한 침묵이네 사람들은 아무 일 없이 즐거워하고 오늘은 바람조.. 여행 이야기 2014.04.24
[스크랩] 아는 것이 힘이 되어야 한다 반신부의 복음 묵상 ○ ● 주님 부활 팔일 축제 내 목요일(루카24,35-48) 아는 것이 힘이 되어야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사람이 있고, 사실 안에서 진실을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안에서 그 의도, 본뜻을 헤아리는 지혜를 가진 사람은 존경을 받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사실은 물론 .. 여행 이야기 2014.04.24
[스크랩] 세월과 인생 세월과 인생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 나의 이야기 2014.04.24
[스크랩] 사랑의 힘 사랑의 힘 복음: 요한 복음 11,1-45 펄럭이는 만장들과 요령소리 울리며 소리를 메기던 상여소리꾼과 화사하게 꾸며진 꽃상여 그리고 곡을 하며 그 뒤를 따르던 집안 어르신들. 지천명의 나이에 이른 지금까지도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선한 ‘죽음’에 대한 생애 첫 기억인 조부님의 장례. .. 여행 이야기 2014.04.24
[스크랩] 생명의 법 생명의 법 복음: 요한 복음 8장 1-11절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몰려왔습니다. 살기 띤 얼굴에 큼지막한 돌덩어리를 손에 쥔 그들은 겁에 질려 곧 혼절할 것만 같은 한 여인을 질질 끌고 와 그분이 계시는 성전마당에 내팽개쳤습니다. 그러고는 ‘간음하다 붙잡힌 그 여인에게.. 여행 이야기 2014.04.24
[스크랩] 사막 교부들의 생각과 정서들을 다루는 길 (2) 생각과 느낌들의 대화 - 안젤름 그륀 신부 네 번째는 싸울 것인가 평화를 맺을 것인가다. 에바그리우스는 감정과 싸울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잘 다뤄 그 안에 있는 힘을 영적 삶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욕망과 대항해 싸워 억압하면 결국 욕망에 의해 지배된다. 다섯 번째는 집 안.. 여행 이야기 2014.04.24
[스크랩] 자신을 사랑해 보세요 자신을 사랑해 보세요/ 김홍성 우리의 삶속에 희망의 속삭임이 많지만 알게 모르게 지나칠때가 많습니다 나무들은 잔잔한 바람소리에도 놓치지 않고 흔들리는데 우리들의 삶속에는 이런 가슴 울림의아름다움을 무관심하게 넘겨 버립니다 작은 것이 희망입니다 작고 까아만 씨앗 하나가.. 나의 이야기 2014.04.23
맹인의 등불 -수사님 카톡글에서- 맹인 한 사람이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손에 등불을 든 채 걸어오고 있습니다. 마주 오던 한 사람이 물어 보았습니다 . 앞을 볼 수 없는데 등불을 왜 들고 다닙니까? 맹인이 대답했습니다 . 당신이 제게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요. 이 등불은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일본의 부모들은.. 여행 이야기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