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연중 제7주간 금요일 독서: 야고보 5,9-12 자비의 계절에 귀엽게 생긴 어린 손녀를 사랑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는 한 노부부를 만났습니다. 손녀를 바라보는 표정에서 두 분에게 있어 손녀는 존재 자체로 행복이요 천국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녀가 아..

내일은 / 마리아마리 내일을 기약 할 수 없는 현실 그저 하늘만 바라보며 깊은 탄식 머무는 이곳이 꽃방석이다 믿으며 한 걸음 또 한 걸음 느슨하게 빠르게 걸어 왔지만 어리석은 바램이었을까 아직도 나는 그 바램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다리는데 웃음꽃 흐드러질 그때를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연중 제7주간 목요일 마르코 9장 41-50절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내겠느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어떻게 해서든 무너지지 말아야 늦었지만 ‘불후의 명작’ 박경리 선생님의 ‘토..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연중 제7주간 수요일 마르코 9,38-40 야고보서 4,13-17 크신 주님 바람 앞에 한 줄기 연기인 우리들 최근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신 LG그룹 구본무 회장님에 대한 훈훈한 이야기들을 많이 전해 듣습니다. 모그룹 총수처럼 조폭이나 수전노 같지 않으셨답니다. 제왕적 갑..

그리움 꽃잎이 흐드러져 너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듯 온 힘을 다 해 한 걸음 한 걸음 걷던 너의 모습 잊히지 않아 못된 암병을 이겨내려 애쓰던 마음 무심한 하늘은 기어이 내 가슴에 너를 안겨 때때로 아프게 했던 하늘나라에서 평화하렴

내일을 기약 할 수 없는 현실 그저 하늘만 바라보며 깊은 탄식 머무는 이곳이 꽃방석이라 믿으며 한 걸음 또 한 걸음 느슨하게 빠르게 걸어왔지만 어리석은 바램이었을까 아직도 나는 그 바램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다리는 데 웃음꽃 흐드러 질 그때를

성모님께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지소서" 성모님 ! 성모님께서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지소서" 나이 어린 소녀의 그 말씀은 생명과 죽음을 뛰어 넘는 말씀이었을 것같습니다 그 시대에 처녀의 몸으로 잉태된 것은 돌팔매 맞아 죽임 당하는 그런데도 성모..

"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야고보서 4,1-10 마르코 9,30-37 주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주님께서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짧았던 공생활 기간이었던 만큼, 3년 내내 예수님의 스케줄은 특급 연예인 스케줄 저리 가라할 정도였습니다. 집요하게 따라붙는 군중들, 끊임없이 밀려..

꽃등 / 마리아마리 해마다 이즈음에 오색등으로 하늘하늘 법당에도 한길 가에도 절 마당에도 화려한 오색등 빨간등에 분홍등에 초록등에 노란등에 파란등에 간절한 소원이 담긴 밤에도 빛을 밝혀 온세상을 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