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엄마16 엄마는 고귀한 이름 엄마는 거룩한 이름 엄마라는 말은 그리움 사랑 믿음 포근함 안식처 뷸러도 대답없는 ... 오늘은 당신이 많이 보고싶어요 나의 이야기 2016.06.30
[스크랩] 그리움 하나 조금씩 조금씩 이슬에 옷 적시듯 마음에 묻어나는 그리움 하나 한 잔의 커피에 사랑을 담을 수만 있다면 서러운 통곡이라도 좋겠습니다 나의 이야기 2016.06.30
[스크랩] 그리움처럼 하루종일 눈이 내렸어요 청계천 가로변에 눈꽃나무 되었다가 이내 사그라질 눈꽃들 그리움처럼 눈이 내리고 내 가슴에선 빈 커피잔 만 바라보았어요 나의 이야기 2016.06.30
[스크랩] 사랑은 사랑은 초코렛의 향기처럼 달콤한 것 같아요 핑크빛 장미꽃의 화사한 향기처럼 그윽한 것 같아요 때로는 솜사탕처럼 부풀린 실낙원의 행복일 것 같아요 꿈많은 소녀의 해 맑은 웃음처럼 아름다운 무지개 빛으로 영원을 노래할 것 같아요 사랑은요 모든 분 한 분 한 분 순간마다 행복 가.. 나의 이야기 2016.06.30
[스크랩] 커피 한 잔 겨울 끝길 마음이 한가로운 것 같아요 어느 한 밤 진한 블랙 커피 한 잔 사랑이 물보랏 빛 그리움의 길이라 해요 잠시의 행복이 덧 없음으로 커피향에서 까맣게 타버린 시간의 기억 속에서 어쩌면 애궂은 바둑알 만 툭. 툭. 툭. 커피의 블랙향이 이제 웃는 것 같아요 모든 분 한 분 한 분 순.. 나의 이야기 2016.06.30
[스크랩] 여인은 아마도 사랑이겠지요 신비(神秘)주의가 아닌 아름다움에야 사랑받는다는 것은 기쁨이겠지요 여인네들이 일상에서 만난 모든 순간들이 사랑이었던들 늘 충만된 행복이겠지요 두빰에 스치는 매서운 바람일지라도 아름다움을 위하여 혹독스런 길을 걸을지라도 여인은 모든 분 한 분 한 분.. 나의 이야기 2016.06.30
[스크랩] 벗아 봄 햇살처럼 맑은 너의 웃음에 우리는 마냥 소녀같았지요 그분의 사랑에 서로가 아름다운 투기로 다툼같았던 이야기들 서로가 다른 길을 걸어 가정에 아내로 어머니로 사회인으로 분주한 나날에서 사진 바라보며 웃음진 얼굴에서 우수가 깃든 마음을 헤아리는데요 조금 후면 우리가 사.. 나의 이야기 2016.06.30
[스크랩] 초하의 바람 초하(初夏)의 햇빛 오랜만에 길을 나서니 얼굴에 닿는 바람결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 옛날 동요에서처럼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요 슬픈 바람이면 어찌해야하나요 나뭇잎새마다 초여름 빛은 출렁이는데 나의 이야기 2016.06.27
[스크랩] 잊힌다는 것 어느 한 때 마음에 온 통 연분홍빛 사랑으로 차지하여 열병앓 듯 그리움은 시간의 흐름에서 잔잔하게 고요하게 먼 세상에서 아스라히 잊혀져 가는 것 그리고 잊힌다는 것은 시간의 아름다운 여행인 것같아요 지금 현재 죽음을 넘나드는 단말마같은 고통도 서서히 잊혀져가겠지요 그리고.. 나의 이야기 2016.06.27
[스크랩] 그대는 지금 너도 바람꽃같은 청순한 빛으로 곁에 오래도록 머물러 준 그대 한겨울 소식없이 떠나 봄엔 그대 얼굴 보려나 지나간 설화 한 잎에 소식 보냈는데 봄빛에 흔적도 없이 녹아들었는지 그대는 지금 무얼하시나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꽃잎마다 소식 전해주세요 이제 곧 벚꽃이 피려하는.. 나의 이야기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