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움 하루를 지내는 것이 새월 가는 것 같았지요 이틀을 지내는 것이 궁금했지요 사흘을 지내는 것이 지루했지요 이제는 그리움이 엷어 졌나 봐요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커피 향 어느 한 때에 그리움 젖은 커피 다방커피 보다는 약간의 커피에 약간의 설탕 후 후 저어 모카향 번져 나는 오훗 길 피도 눈물도 없는 이중인격의 씁쓸한 웃음이 합리화하려는 그러한 길 옆 나는 쭈그리고 앉아 그저... 하늘만 바라 봐야 하는 진한 커피가 그리워 한모금 입에 물고 모카향..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이 가을엔 그 뜨겁던 정열의 하룻길이 이제 스멀 스멀 가을 속으로 숨어 들고 많은 詩人은 가을을 노래한다 이 가을엔 국화 향의 아름다운 정취로 거리엔 낙엽들이 반란으로 꽃 피우고 가을 하늘엔 옥빛의 무한한 사랑! 애써 나는 가을 나그네 늘 내죽음을 옆에 두고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보냇지?'..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무궁화꽃 거리에 무궁화 꽃이 쏟아 내는 기쁨 나라 꽃이라 배웟는데 사실 아끼지 않는 마음 그리고 소중히 여기지 않는 마음 나도 남들처럼 무궁화 꽃이 國花이지만 봄에 벚 꽃이 더 예뻐서 벚꽃 구경이 아름답고 장미 꽃이 더 에뻐서 장미꽃 구경이 아름답고 ... 꽃들의 축제는 많은데 무궁..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안아 준다는 것은 안아 준다는 것은 사랑이라 합니다 누군가가 힘들고 지칠 때 안아 준다는 것은 많은 말이 필요 없이 그냥 위로해 준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기뻐하고 행복해 잇을 때 안아 준다는 것은 그 기쁨 그 행복에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 준다는 것은 그 아이들의 ..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하루를 지내며 기승하는 더위가 우리를 사랑 한다는데 어쩔 수 없겟지요 많은 사람들이 自然을 거슬러 앞 길 다투어 만들어 놓은 業인 것을요 낮에는 내가 서늘해야 하는 까닭으로 뜨거워진 아스팔트가 60도C 해 숨은 밤에 모든 거리가 식으면 또 다른 하루가 다시 반복! 그렇듯 나의 일상에서도 나 아닌..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한 사람 세월을 지나오며 만나는 사람들 큰 길옆 작은 길옆 길가에 아무렇게 피워 있는 들꽃들...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는 더위에 지쳐 있을 사람에게 시원한 물 한 모금... 누군가는 내 잘난 모습 보이기에 급급해서 시원한 물 한 모금... 나는 매양 마음이라도 쉬라고 측은지심으로 시원..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산골에 산골에 '스님'이라 불리는 선남이 한 분 '시봉者'라 불리는 선녀가 한 분 이분들 맨날마다 튀격 태격 날 새는 줄 모른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내가 옳네 네가 옳네... 그렇게 다툼으로 시간 보내다가 찰라에 마추친 눈빛에 웃어 넘기길 하루에도 여러 번... 여름 낮 바람이 시원하게 웃는다!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맥주를 마시고 후덥한 오후에 누군가를 축하한다고 맥주에 낯설은 오징어 한마리 하늘에는 쪽빛으로 희망을 노래하고 우린 그렇게 맥주의 은은한 거품에서 기쁨을 바라보고 맥주로 인한 더움은 몸을 뜨겁게 마음을 뜨겁게 이 한 여름에 다시는 맥주를 마시지 않겟다구요! 여름 밤 神의 이야기는 사랑..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바둑 두면서 그리 잘 두는 바둑은 아닌데 가끔 마음이 조금 혼란 스러울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기쁨! 인터넷 공간이라는 곳이 기쁨도 아픔도 슬픔도... 바둑 두면서 만나는 사람도 여럿이라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다 이긴 바둑 말 많고 탈 많은 사람 만나면 바보 처럼 기권하고 나오기를 몇 수 십 .. 나의 이야기 201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