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엄마6 가을 빛이 아름답게 퍼지는 꽃의 향연 군에 간 아들이 엄마를 부대에 초대하는데 엄마는 '교회일 때문에 못가' 그러면 '엄마는 아들이 먼저야 하느님이 먼저야' 귀여운 떼를 쓰는 아들 '그래 네가 먼저야' 웃으며 아드님께 달려 가는 엄마 하느님께 조금 미안한 마음이지만 행복한 웃음은 ..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가을빛 사랑 벌써 오랜 세월에 퇴색된 그리움 그땐 몹시 아파서 사랑을 읽지 못 햇나봐! 사랑의 사람은 그리움 가득한 얼굴로 '힘없이 웃어주던 모습이...' 그리움으로 머무는 가을빛 사랑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한잔 술에 하룻길에서 아주 가끔 모든 것을 잊고 한잔 술에 취하듯 비틀거리고 싶을 때가 잇다 세월을 탓하기 보다 바다 처럼 크게 안아서 그냥 파도의 곡선을 따라서 가고 싶을 때가 잇다 어느 聖者의 평화의 기도문 처럼 '미움이 잇는 곳에 사랑을 오류가 잇는 곳에 진리를 ...' 그렇게 살앗으면 좋..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가을 밤 단풍과 낙옆 그리고 내가 밤을 새고 있엇다 풀어 내지 못하는 神秘는 하늘을 닿아 빛을 쏟는데...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모든 것이 다 떠나고 난 후에 찾아드는 허망이 싫어 늘 그렇게 순간에 최선을 다하려 애쓴 흔적들 ... 그리고 머무름은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내려 놓지 못하는 어리석..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어느 여인 한 세월을 가난이 재산인 시집살이 꽃처럼 아름다운 때에 시집 간 여인 시집살이 녹녹치 못하여 그 무서운 시엄니 요즘 말로 '마마보이'쯤되는 낭군 시집살이 긴 기다림 뒤에 햇빛 반짝 웃음으로 행복한 여정인데 ... 부부란 그렇듯 ! 아름다우면서도 흔하게 티각태각 어느 한 때에 퉁퉁 ..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이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마음에 신음 앓듯 켜켜이 쌓인 不信 볼 때마다 마음에서'이 사람이!' 나의 당신께서 예쁘게 보라고 축복을 빌어 주라고 그런데 '어찌 그럴 수가...' 한낱 인간인데 어쩔까 하다가도 볼때마다 마음에서는 ' '''이 사람이!' 켜켜이 쌓인 不信에서 不을 빼는 작업을 해야 ..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엄마4 아드님 군에 보낸 엄마는 매일 전화로 주고 받는 군대생활 이야기에 마음이 아프다 처음엔 아드님이 안쓰러워 울며 주고 받은 이야기들 전화 요금만해도 십수만원! 그래도 엄마는 아드님 곁에서 마음으로 듣는 하소연에 눈물 흘린다 몇 일이 지나고 몇 주가 지나고 몇 달이 지난 얼마 전..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엄마3 가을 빛에서 노환으로 누운 엄마는 계절이 야속할 것같다 가을 빛 아름다움으로 시간은 빠른데 아드님이 암에 걸린 이야기를 엄마에게 말씀드리지 않았다는데... 엄마는 곡기를 끊으시고 미동도 하지 않으려는 마음 어떻게 아셨을까? 나의 이야기 2016.07.16
[스크랩] 내 님에게 광활한 대지에 빛을 쏟아서 빛의 무게 만큼 가난한 이들 곁에서 병상을 지키는 병자들 곁에서 방황하는 모든 분들 곁에서 바람으로 노래하고 꽃으로 노래하고 구름으로 노래하고 햇빛으로 노래하고 물빛으로 노래하고 숲속에서 새들의 노래로 다가가 한마디의 말로 위로를 주어 힘 주시.. 나의 이야기 2016.07.16